인천 만수동 호호맥주집-2차로 가기좋은곳,간단안주

라이포춘 입니다.

 

저녁식사 후에 간단히 친구들과 맥주 한잔씩 했어요~

요새는 항상 거의 동네 모임 뿐이네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가본 맥주집 리뷰 남겨요

 

위치는 향촌 뒤쪽~ 주차 자리는 협소한듯요.

 

작년쯤 오픈한것 같은데 상호명이 귀여워서 가볼까 가볼까 하다가 드디어 가봤네요. 첨엔 체인점인줄 알았는데 개인영업지 이더라구요. 

내부는 그리 넓진 않지만 분위기는 좋았어요.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주시구~ 손님들이 남긴 메시지들이 가득해요. 하나씩 읽는것도 재밌더라구요. 메뉴들은 저게 전부~

안주는 종류가 많이 없기도 하지만 비싸지도 않아요ㅋㅋ

셋이 가서 그냥 호호세트 주문했어요~

맥주 세 잔, 감자튀김, 팝콘 나와요. 모두 18,000원입니당. 괜찮죠? 강서마일드에일, 세븐브로이흑맥주, 한강에일 이렇게 세 잔 나와요. 한강에일은 향이 좋더라구요. 드셔보세요. 감자튀김도 케찹 콕 찍어 촵촵하고 팝콥은 전자렌지에 돌려서 봉지채 나와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맥주랑 안주 더 시켰어요~

카스생맥하구 한강에일 또 시켰어요. 황태왕노가리~ 이름만 왕이고 사이즈는 왕은 아닌듯 해요 ㅎ 그래도 너무 마르지 않고 쫄깃한게 맛있었어요. 사장님이 잘 구워주셨어요. 모자라서 모듬 치즈 더 시켰어요 ㅎㅎ

양이 너무 귀여워서 깜놀 ㅋㅋㅋ 접시자체가 되게 작아요. 하지만 이 집에서 제일 비싼 안주에요. 다른 분들 주문하시는거 보니까 안주들이 대체로 싸고 양이 귀엽더라구요. 꼭 일본 선술집같이 말이죠~ㅋㅋ

 

안주발 세우시는 분들은 약간 모자란 느낌이 들수도 있을듯하구요, 가볍게 2차로 한 잔씩 드시기에는 모자라지 않습니다. 맥주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화장실은 건물화장실 쓰시던데 깨끗했어요. 근데 손씻는 세면대는 없다는거ㅋㅋ 매장 와서 물티슈로 해결 ㅜㅜ

 

그래도 잘 먹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