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포춘 입니다.
며칠 전 동인천 차이나 타운에서 중국 음식 호록 하고 가볍게 술 한잔 하기 좋은 곳 발견했어요!
서울 쪽은 갬성 가득한 LP펍들이 그래도 많이 있지만 인천은 그 정도로는 많진 않은 듯 해요.
지인이 먼저 방문 하시고 알려주셔서 함께 갔습니다.
아주 아주 예전에 2000년대 초반쯤 동인천 쪽에 팝송 뮤직비디오 신청 하면 영상 틀어 주던 곳도 있었는데요 ㅋ
혹시 기억하시거나 비슷한 장소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갑자기 추억이 방울방울 하네요
위치는 신포동이고 그래도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쉬우실 거에요. 주차 공간은 없던 것 같아요.
내부는 생각보다 꽤 넓어요. 좌석도 적지 않아요.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다른 손님은 없었어요. 후에 계속 해서 들어오시긴 하더라구요. 분위기 괜찮죠? 매장 내에 화장실도 있어요. 참고 하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 종이랑 펜 준비되어 있어요. 신청곡과 가수 적어 주시면 됩니다. 인당 한 장 인지 모르겠어요. 네 곡 다 틀어주셨는데 참 좋더라구요! 손님이 적으면 더 신청해도 틀어주신다고는 하는데 이건 다음에 도전해 봐야 겠어요. 그리고 가요도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ㅋㅋ근데 꼭 신청한 곡이 아니더라도 사장님이 직접 선곡하시고 들려주시는 곡도 하나 하나 너무 좋더라구요! 사운드가 꽤 괜찮았어요. 다른 분들이 신청하시는 곡은 뭘까 다음 곡 기대하면서 들어가는 재미도 있었어요. 내가 알고 있는 곡이라면 더 좋고 모르는 곡이라면 새로은 플레이 리스트 더하기에 도움되어서 좋구요!
매장 외부에도 스피커가 있어서 밖에까지도 들리더라구요.
저희는 나쵸랑 호가든 두 병 주문 했어요. 술은 한 병 씩 더 했네요 ㅋ 안주랑 주류 종류도 굉장히 다양했어요.
단골 분들도 계시는지 혼맥하시면서 사장님과 대화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나이대도 다양하게 방문들 하시는 듯.
음악에 나이가 무슨 상관있나요~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술과 내가 좋아 하는 음악이 함께라니. 행복을 느꼈네요.
동인천 가실 일 있으시다면 꼭 한 번 방문 해보세요~
분위기 좋고 혼맥도 부담 없고 좋은 음악이 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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