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해외 여행,나들이 정보

후쿠오카 여행 - 모모비치 해변, 구시다신사

by 라이포춘 2019. 7. 6.

라이포춘입니다

 

모모비치 해변 방문날은 무려 31도. 본격적인 더위는 아니였지만 햇살이 꽤 뜨거웠어요.

 

 

하카타 버스터미널에서 306번 버스 타시면 갈 수 있어요. 금액은 인당 230엔 입니다. 전 기계에서 표 구매했어요. 버스터미널 매표소 직원분도 한국어 중국어 다 가능하시더라구요. 25분~30분 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그 날 그 날 교통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내려서 조금만 올라가면 후쿠오카 타워가 보여요. 높이 높이 솟아 있네요. 후쿠오카 타워는 올라가지 않았어요. 남산타워나 부산타워 느낌과 비슷 할 것 같기도 하고 모모비치가 목적이었으니까요.

드디어 해변가가 펼쳐지네요. 하늘도 너무 맑고 파랗네요. 역시나 한국분들 정말 많이 계시더라구요. 낯설지만 낯설지 않게 느껴졌어요. 모두 셀카봉 삼각대는 기본으로 갖추시고 오셨더라구요. 왜그런지 아시겠죠!!?! 너무 예쁘고 맑아요. 음식점들이나 펍들도 많아요. 해변 바라보면서 가볍게 술 한 잔 하시면서 지인분들과 즐거운 시간 가져보세요. 사진도 많이 찍으시구요.

 

 

아픈 역사가 담겨있는 구시다 신사

 

일본에는 신사가 참 많다고 하죠. 캐널시티 근처 구시다 신사를 방문했습니다. 조선시대 명성황후 시해 당시 사용되었던 칼이 보관되어 있다는 신사 입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죠.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금 생각하는건 좋지만 굳이 신사에 보관까지 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입구의 모습. 천장에는 12지신들을 표현한 조형물도 있네요. 저는 딱히 종교가 있는건 아니지만 한국의 사찰을 좋아합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절로 차분해지는 마음. 그리고 자연이 함께하기 때문이죠. 일본신사도 궁금했어요. 사진이나 티비로만 보다가 직접 보게 되니 그 분위기에 더 젖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신사 한편이 공사중에 있었습니다. 그다지 넓지도 좁지도 않은 규모가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기 좋았어요.

 

 

신사참배 전 손과 입을 씻는 곳이에요. 자세한건 잘 모르지만 참배 전 하는 의식이라고 해요. 저 날 비가 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공기도 가라앉아있고 풀냄새도 더 진하게 나고 조용하더라구요.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종이 입니다. 자그마한 나무판도 있네요. 저건 구매해서 쓰시는것 같았어요.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기모노 입으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아름다우십니다. 캐널시티 근처에 묵으시거나 혹시 지나치신다면 구시다신사 한 번 들러보세요. 다음엔 저도 오미쿠지 한 번 뽑아보려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2019/07/05 - [잠시탈출 (국내 해외 여행)] - 후쿠오카 맛집2 - 이치라멘, 모츠나베 마에다야

 

후쿠오카 맛집2 - 이치라멘, 모츠나베 마에다야

라이포춘 입니다. 역시 일본라멘, 이치라멘 일본라멘은 이미 한국에서도 많이 대중화 되어있고 알려져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본고장에서 먹는것 보다는 그 맛과 느낌이 다를거에요. 물론 여행 ��

laifortune.tistory.com

2019/07/03 - [잠시탈출 (국내 해외 여행)] - 후쿠오카 맛집 - 키와미야 함바그, 100엔 스시

 

후쿠오카 맛집 - 키와미야 함바그, 100엔 스시

라이포춘 입니다. 짭쪼름한 밥도둑 키와마야 함바그 함바그는 꼭 드시고 오세요! 하카타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숙소가 하카타역 근처이시라면 이동하기도 참 좋습니다. 저도 도착해서 숙소도

laifortune.tistory.com

2019/07/01 - [잠시탈출 (국내 해외 여행)] - 후쿠오카 디즈니 스토어 (6월 28일) - 굿즈 소개, 토이스토리4굿즈구매후기,토이스토리칸쵸

 

후쿠오카 디즈니 스토어 (6월 28일) - 굿즈 소개, 토이스토리4굿즈구매후기,토이스토리칸쵸

라이포춘 입니다. 6월27일~29일 까지 2박 3일로 일본 후쿠오카로 짧게 여행 다녀왔어요! 여행 후기 보다 먼저 디즈니 스토어 방문 후기 알려 드리려구요! 무엇보다 일본 방문 목적의 반은 디즈니 ��

laifortune.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