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가 안 보이는 건새우볶음밥 - 집밥백선생 레시피 따라하기,냉장고파먹기

요즘 냉장고 파먹기 잘 하고 계신가요?

 

외식도 좋지만 매일같이 할 수는 없고 왠지 뿌듯한 냉파로 끼니 해결하면 좋잖아요~ 집밥백선생 이란 프로그램 이후로 쉬우면서도 맛있는 집밥 먹기가 많이 대중화된것 같아요. 저도 백선생님의 셀프 제자로서 여러가지 음식 따라해 먹고있어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새우볶음밥 드셔보세요~ 재료도 간단, 조리도 간단, 맛은 거의 보장됐다고 할 수 있죵.

 

 

재료는 저게 거의 전부에요. 건새우는 갈아서 준비하고 대파는 잘라서 냉동보관해 놨다가 필요할 때마다 적당량 꺼내서 사용합니다. 셋이 먹을양인데 계란은 그냥 맘대로 다섯개~ 밥만 많은건 별루에요 ㅎㅎ 그리고 간장, 소금, 참기름만 있음 돼요~

 

 

 

 

 

먼저 파기름을 내줘요. 수북한 파. 전 파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끼지 않아요.ㅎㅎ 파기름 냄새 정말 좋지 않나요? 지글지글 파를 목욕 시켜주다가 한 쪽으로 잠시 피신을 시킨 후 계란을 터트려 줍니다.

 

 

너무 많이 했나 싶었지만 휘휘 힘차게 저어줍니다. 왠지 밥보다 많은것 같은 파와 계란. 

옆으로 살짝 피신 시킨 후 간장을 한 스푼 타듯이 살짝 끓여줍니다

 

 

그리고 새우가루도 기름에 볶듯이 저어줘요. 고소한 새우향이 솔솔 올라와요. 그리고는 밥을 한 사발 투하 해줍니다.

 

 

국자로 눌러가면서 볶아줘요. 볶다가 간을 보고 소금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챔기름으로 마무리~

 

 

완성이요~  그릇에 덜지도 않고 프라이판채 먹었어요~~보기엔 그냥 계란볶음밥 같은데 새우가 안 보이는 새우볶음밥 이죵. 냄새는 확실히 새우향이 솔솔 나요~~ 맛있어요. 간단하면서도 냉장고 건새우 처리하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생마늘 이랑 장조림이랑 같이 먹었어요ㅎㅎ  건새우를 너무 넣어서 그런지 지근지근 씹히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곱게 간다고 간건데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적당량만 넣으세요~ㅎ 다들 건강한 냉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