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여행 온양온천 1박2일 - 온양제일호텔, 신정식당, 재벌짬뽕(온양온천 맛집)

라이포춘 입니다.

 

어서 평범한 일상이 찾아왔음 좋겠네요.

 

온양온천은 올 2월 초에 다녀온 여행인데 늦게나마 호텔이랑 맛집 공유해 보려구요. 시간이 좀 더 지나고 안정되면 보시는 분들도 계획 한 번 해보셔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대중교통으로도 멀지 않고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이에요. 저는 용산에서 기차타고 다녀왔어요! 용산에서 한시간 20분 정도 걸렸어요. 

 

숙소는 역하고 가깝고 역사가 있다고 하는 온양제일호텔 로 잡았어요. 평일 1박 7만원대 스탠다드룸 숙박했어요. 야*자에서  통신사 할인 (KT 멤버십) 되더라구요 ㅎㅎ 몇 프로 라도 깍아서 잡으세요.

역과 정말 가까워요. 도보로 충분히 이동 가능한 거리에요.

 

 

만국기가 펄럭이는 호텔외관. 저 부엉이를 꼭 찾으세요 ㅋㅋ 

오래된 곳이었는데 최근에 리모델링 했다고 하네요. 시설 자체도 좋고 깔끔했어요. 침대도 푹신하고 수건 깨끗했어요. 그리고 호텔에서 나오는 물은 온천수라고 해요. 체크인 시 직원분이 요금 더 추가하면 온천사우나 시설 이용 가능하다고 권해주신것 같아요. 근데 뭐 욕조에서 지지면 되니까요 ㅎㅎ 확실히 온천수라 그런지 물이 부드럽고 바디워시 쓴 것 같이 매끄럽긴 하더라구요. 가족탕도 있다고 하니까 이용해 보셔도 괜찮을 듯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역 근처에 맛집 두 곳 공유 할게요~

 

 

온양온천 에서 짬뽕이 유명할 줄이야 ㅋㅋ 근데 맛있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기본으로 재벌짬뽕 하나, 육짬뽕 하나씩 주문했어요. 그리고 저희가 군것질을 좀 하고 가서  주문 할때 사장님께 면은 반씩만 달라고 미리 말씀드렸어요. 원래 양은 이것보다 많아요 ㅎㅎ

왼쪽이 재벌이고 오른쪽이 육짬뽕이요. 재벌이 기본으로 모든 거의 모든 짬뽕 베이스인것 같아요, 재벌에 고기 올라가면 육짬뽕 이런식으로. 국물이 깔끔하고 적당히 매워요. 많이 안 매워요. 감칠맛은 기본이죠 🥰 면 외의 재료들도 푸짐하고 좋았어요. 재방문 의사 있어요~ 근데 언제 또 갈지 ㅋㅋ

 

신정식당은 생활의 달인 밀면 장인으로 소개된 밀면 맛집이에요. 거의 오픈 시간에 가서 저희가 천 손님 이었어요.

물 밀면 하나 비빔 밀면 하나씩 주문 했습니다~ 사장님이 겨울이라 그런지 물밀면 주문하니까 찬건데 괜찮냐고 확인하시더라구요 ㅎㅎ 확실히 육수가 깊은 맛이 나요. 부산에서 먹는 밀면이랑은 또 다른 맛이더라구요. 부산밀면은 단 맛이 강한데 이 집 밀면은 자극적인 맛보다는 슴슴하면서 깊은 맛이 났어요. 전 뭐 둘 다 맛있어요 ㅎㅎ 어느 음식이건 지역 따라 개인 따라 스타일이 있는 거니까요~ 비빔은 거의 다 먹고 저때가 2월이라 좀 추워서 물은 남기고 왔어요 ㅎㅎ

 

요새 같아서는 멀리 가기 부담스러울텐데 가까운 교외지역으로 운전하고 가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어딜 가시건 안전 방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