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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외 여행,나들이 정보

중국 베이징 자유여행 3박 4일 일정 Day1 - 왕푸징역베이징덕, 금면왕조

by 라이포춘 2019. 6. 21.

Day1 왕푸징역(2호선) 베이징덕 --> 환러구역(7호선) 금면왕조 공연 관람 

 

짐정리를 마치고 주린배를 움켜쥔채

똥스역에서 2호선에 위치한 왕푸징 역으로 이동합니다. 

지하철 탑승 전 반드시 소지품 검사 준비 잊지마세요 ㅋㅋ 주섬주섬 가방을 내려놓고 검색대 통과.

 

왕푸징 역 C 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걸으면 마치 서울 명동 느낌의 거리가 펼쳐져요

이곳에 바로 유명한 꼬치거리가 있습니다. 낮보다는 밤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듭니다.

전갈, 굼뱅이, 거미 등등 다채로운(?) 메뉴의 꼬치가 정말 많아요 ㅋㅋ 실제로 거리마다 외국인들이 카메라로 먹는 모습을 미션수행 식으로 촬영하는 광경도 꽤 봤습니다. 진정한 미식의 거리라 할 수 있겠네요 ㅎㅎ 이 외에도 달콤한 과일이나 주스 등 디저트 음식도 많았고 끼니를 때울만한 식당도 많습니다. 그래도 전 먹는 것 보다 구경하는게 더 재밌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중국 특유의 마라향을 꺼려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래 머물지는 마시길 ㅋ 

왕푸징 꼬치거리 입구입니다. 저녁에 찍어서 좀 캄캄하네요. 인파가 어마어마 했어요

 

구경을 마치고 베이징덕 진취덕으로 입장합니다~

사진이 없네요. 그래도 걱정마세요. 입구엔 언제나 노랑 오리 요리사씨가 저희를 맞이해주니까요 ㅋㅋ

아래 사진은 칭다오 진취덕에서 찍은 입구 사진입니다 ㅋㅋ apm몰 근처에 있습니다.

 

 

주의사항!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꼭 확인하시고 입장해주세요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주문하기 시작합니다.

반 마리는 4인이 먹기 부족하죠 ㅎㅎ 한 마리와 채소 요리도 추가, 아버지를 위해 자극적이지 않은 새우 요리 하나 추가 주문했습니다. 물론 맥주도 빠질리가 없죠!!

 

 

처음에 정말 바삭하게 구워진 오리 껍데기가 먼저 나와요 

정말 입에 넣자 마자 없어져요 ㅎㅎ 고소하게 느끼한 맛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테이블 앞에서 오리 해체를 직접 해주십니다. 그리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워머까지 해주시네요 ㅎ 예쁘게 꽃 모양으로 나오고 머리나 목 그 외 부위는 따로 담아줍니다. 양이 꽤 되네요. 새우랑 따로 주문한 채소 요리도 짭쪼름 하면서 오리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ㅋ 저렇게 찍어먹는 소스랑 오이, 파가 함께 나와요. 그럼 전병에 한꺼번에 싸서 먹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ㅜㅜ 또 먹고 싶군요 

부모님도 배부르게 드셨다고 좋아하셨어요. 옆테이블에 어린아이 동반 한국 가족분들도 드시던데 아이들도 맛있다며 잘 먹더라구요 ㅎㅎ 베이징 오리고기는 꼭 드셔보세요!

 

이제 빵빵해진 배를 안고 ㅋㅋ 금면왕조 공연을 보러 또다시 지하철을 탑니다~

공연장은 7호선 환러구 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C출구로 나오면 놀이공원이 보입니다. 그 오른쪽으로 공연장이 위치해있습니다. 공연시작 시간은 오후 5시 반 부터 6시 반 까지 한 시간 공연입니다.

 

저는 금면왕조 홈페이지에서 예매하고 갔어요. 예매하고 관람비를 입금하면 예약 확인 카톡을 보내주십니다.

카톡으로 문의 했더니 바로 답변 보내주시더라구요. 그럼 공연장 입구쪽 (사진에서 두 번째) 동상 쪽에서 직원 분이 공연 30분 전 부터 나눠주신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어도 다 하시는 분이었어요 ㅋㅋ 얼굴을을 모르니까 그냥 무작정 먼저 제가 가서 금면왕조 홈페이지에서 예매 했다고 말씀드렸더니 전화번호 뒷번호 확인하시고 티켓 주셨어요 ㅋㅋㅋ 좋은 자리라고 강조하시면서 ㅋ 자리는 중앙석으로 꽤 괜찮았습니다! 현지분들 보다 외국분들 단체 관광객 분들들이 많더라구요

 

공연장 내부 모습과 공연 모습입니다. 사진 촬영이 금지돼 있어 공연 모습은 없네요 ㅎ 금지라고는 하는데 거의다 사진 찍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무대 양 옆에 스크린으로 공연 내용이 중어, 한국어, 영어로 해설이 뜹니다. 약간 어법에 맞지 않는 엉뚱한 내용들이 뜨지만ㅋㅋ 대충 공연 흐름에는 도움이 됩니다.

 

공연은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되구요, 약간 지루하다 싶을때 끝이 나네요 ㅎㅎ

식구들은 재밌게 보셨다고 하네요. 스토리가 있고 굉장히 화려하면서 약간의 서커스 느낌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전 오히려 많이 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지루할 수 있거든요 ㅋ

 

이제 다시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이동~

이른 아침 부터 기상하고 배부른 상태로 공연까지 관람하고 나니 녹초가 됐습니다 ㅋㅋ

숙소 근처 KFC에서 치킨 몇 조각과 햄버거를 사고 편의점에서 맥주 털어서 먹고 다들 기절했습니다.ㅋㅋ

다음은 둘째날 여정을 가지고 포스트 하겠습니다~

 

여행경비와 둘째날 일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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